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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스마트모빌리티 시설늘리자. 스마트헬멧으로 안정성 높인 (주)이브이패스

지피코리아

2021-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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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에 직면하면서 비대면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비대면과 온라인 시대로 완전히 전환되면서 탈 것에 대한 활용도도 가파르게 높아지고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일명 '따릉이'는 서울시 정책 가운데 가장 큰 실효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량 건설이나 공원 마련 보다 더 주목받은 정책이 바로 따릉이인 셈이다.

한강변과 일반 도로에는 인도와 함께 개인 모빌리티 주행 구간이 필수가 되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해 2022년에는 시장 규모 약 6천억 원, 판매량은 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게 수도권은 이미 자동차 홍수 시대다. 서울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삶의 질을 극도로 떨어트리는 요소가 바로 교통체증이다.

결국 코로나 시대에 교통체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은 오로지 자전거, 퀵보드 정도다. 새로운 법개정으로 안전 부분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이처럼 2021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은 안전 이용의 활성화를 위해 정부, 지자체,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관련 제도 정비 및 제품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기 시작했다. 

또한 이용 목적의 다양화에 발맞춰 전기자전거, 킥보드 외에도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어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으로도 성장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 당국은 지난 해 12월부터 자동차 도로로만 달릴 수 있었던 퍼스널 모빌리티의 자전거 도로로 주행을 허용해 위험한 차도를 피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12월부터 시행된 이용자 허용 범위는 안전성을 고려해 이용 가능 연령과 면허 소지 여부 기준을 재 논의 해 오는 4월 재편할 예정이다.

또한 15개 스마트 모빌리티 업체 등과 민관협의체를 구성해 대여 연령을 18세 이상으로 제한하기로 했다. 또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요한 표시 광고 사항 고시’의 개정을 준비하는 등 안전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삼천리자전거는 안전과 직결되는 제동 성능을 강화해 전기자전거 전 차종에 ‘브레이크 모터 전원 차단 센서’를 적용해 안전도를 높였다.

아울러 관리형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플랫폼을 운영하는 이브이패스는 ‘전동킥보드 전원 제어 스마트 헬멧’ 시제품을 개발했다. 헬멧을 착용하지 않으면 전원이 풀리지 않는 신기술을 적용해 헬멧 미착용에 따른 위험성을 낮췄다.

코로나 시대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는 단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모든 도로에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필수적으로 확충해 가능한 거리는 모두 개인 자전거나 전동퀵보드로 이동하는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목소리다.

교통전문가들은 "전기자전거 보관 및 환승센터를 크게 확충하고, 일반도로는 동네 구석구석까지 촘촘히 인도와 자전거도로를 만드는 것이 코로나 시대 세금을 쓰는 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