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PASS

여행, 고민하지 말고 그냥가자

move your travel

예약 확인하기

미디어

디지털 기술과 관광 결합, 비대면 여행체험 이브이패스 각광

제주매일

2021-05-14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301275_81046_3827.jpg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선정된 ‘이브이패스’는 머신러닝 기반의 수요 예측 모델을 활용한 관광 특화형 공유전동킥보드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웰니스, 캠핑·차박, 체험 프로그램 등의 여행 콘텐츠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진행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결과를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약 1천160여명의 지원자가 참여, 이 중 예비관광벤처 25개, 초기관광벤처 75개, 성장관광벤처 40개 등 총 140개 사업이 지원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공모전에 참여한 사업의 트렌드를 살펴보면 코로나 위기에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서비스가 작년에 이어 지속적인 강세를 보였다. 중소 관광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도와주는 B2B 서비스도 등장했다.

제주지역과 지방 소도시 등 국내여행의 급격한 성장을 반영하는 로컬 콘텐츠와 상품들도 많아졌다. ‘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하는 웰니스‧명상, 캠핑‧차박, 해녀 체험, 수중레저 체험 등의 테마들이 부상했고, 재택근무 보편화와 일상을 떠나고자 하는 욕구가 맞물려 일과 여가시간을 적절히 결합한 이른바 ‘워케이션(Work+Vacation)’ 서비스도 증가했다. 

아울러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생각하는 ESG의 흐름에 따라 환경, 안전, 관광약자 등을 생각하는 공정여행 상품이 많아졌으며, 유휴농지나 유휴벽 등 지역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해 여행자들에게 현지 음식과 이색 경험을 제공하는 로컬콘텐츠 기반의 소셜 프로그램들도 주목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