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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원희룡,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이브이패스 공유 전동킥보드 체험

아시아헤럴드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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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와 원희룡 도지사가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운영사인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이브이패스 공유 전동킥보드를 타고 월정 일대를 라이딩하고 있다

국민의 힘 이준석 대표는 지난 23일 제주 방문 일정 중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함께 제주 신재생에너지홍보관 내 ‘스마트쉘터’를 방문하고,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운영사인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 이브이패스의 관광형 공유전동킥보드 라이딩을 직접 체험했다.

이 대표의 빠듯한 제주 일정에도 불구하고 원 도지사가 스마트쉘터 내에서 공유전동킥보드 체험을 권한 것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추진하고 있는 ‘2030 탄소 없는 섬’ 추진계획을 소개하고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2021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에 참여를 결정, 지난해 4개월 간의 예비사업 기간을 거쳐 2021년 본사업 시행 지자체로 정식 선정됐다. 2021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 본사업은 제주 지역 내 교통환경 개선, 환경문제 해결이라는 내용을 주요 골자로, 교통문제 해결 및 내연기관 운행을 줄여 탄소 없는 섬 제주를 만들겠다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신재생에너지와 친환경 모빌리티를 연계하는 사업을 전개키로 하고, 지난해 예비사업을 통해 제주 행원리에 위치한 신재생에너지홍보관에 재생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모빌리티 스테이션을 구축, 대표적인 그린 모빌리티인 공유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제주 토종 친환경 모빌리티 기업인 ㈜이브이패스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도심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단거리 도심이동형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와는 달리, 제주 관광에 최적화된 투어형 운영 관리시스템으로 설계, 운영되고 있다.
국토부 스마트시티챌린지 제주 사업의 공식 참여사인 ㈜이브이패스는 관광형, 관리형 모델의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고 위험 알림 센서, 헬멧 미착용 시 전동킥보드의 전원이 풀리지 않는 '전동킥보드 전원제어 스마트헬멧' 등 고객 안전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R&D 기술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스마트시티챌린지 사업과 관련해 “탄소 없는 섬 2030 정책의 일환인 제주스마트시티챌린지를 통해 제주의 청정 신재생에너지가 편리하고 자연친화적인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활용되기를 바란다”며 “제주도민들에게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제주 방문 관광객들에게는 보다 아름다운 천혜의 자연을 오랫동안 선사할 수 있도록 본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매김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 스마트시티챌린지 본사업에서 만날 수 있는 그린 모빌리티 서비스는 공유전동킥보드 외에도 전기자전거, 전기자동차 등으로 제주 내에서 생산하고 남는 신재생에너지를 공유 그린모빌리티의 충전원으로 사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