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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서귀포 혁신도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 이브이패스 참여

연합뉴스

2021-09-03

- JDC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 추진

공공청사 등이 입주한 제주 서귀포시 혁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차량이 시범 운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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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국토교통부 지원 국비 43억원가량을 받아 서귀포시 혁신도시에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JDC는 5개 세부 사업에 총 10개 기업·기관을 수행사로 선정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라이드플럭스는 혁신도시에서 자유 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자율주행 차는 운전자가 탑승해 필요하면 운전자가 개입하는 수준(3단계)의 자율 주행이다.

자율주행은 운전자 개입 여부에 따라 총 5단계로 나뉜다.

또 네이처모빌리티-제주전기차서비스 컨소시엄은 혁신도시 인근 관광지를 순환하는 전기차(렌터카) 등을 운영한다.

shinist_0005.jpg이와 함께 시티랩스-이브이패스-엠비아이 컨소시엄은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전기 오토바이 등의 '스테이션'(대여·반납 시설)을 구축·운영한다.

또 KAIST-LX-㈜이엠지 컨소시엄이 '공공 MaaS 관제센터'를 통해 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제주스퀘어도 '리빙랩'(생활 속 실험실) 사업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조성 사업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개선 방향을 찾아가는 업무를 추진한다.

JDC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구축 중인 EV 랩(자율·전기차 연구개발공간)을 거점으로 기업, 공공기관 등과 공동으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시범 실시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 모빌리티와 관련한 추가 국책사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도내 유망기업들이 기술을 실증하고, 서귀포 시민들에게 가장 먼저 미래 모빌리티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JDC는 정부의 그린 뉴딜과 지역 균형 뉴딜 정책을 적극적으로 이행하고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